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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자 환영식(22.5.1)
글쓴이 : 오금동성당 날짜 : 2022-05-03 00:05:39   조회 : 1616
김중호 마르코 주임신부님 강론말씀 

예수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제자들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놓았고 그들 자신들에게 피할 수 없는 사명이 있음을 깨닫게 하였듯이 세례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 모두도 마찬가지로 세례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세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우리들 마음속에 하느님께서 심어주신 하느님을 닮은 마음인 양심이 자리잡고 있어 그 마음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하느님의 자녀님을 결코 잊을 수 없게 만들어줍니다.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려 애쓰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것을 준비해주십니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고있어서 부활하신 주님게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과 선물을 미처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주님의 선물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지않을까요?
예수님께서는 과거에 우리가 저지른 잘못들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시고 우리를 주님의 위로와 사랑으로 초대하십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고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주님의 선물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비자 교리반은 수요반은 저녁 8시, 주일반은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고 장소는 1층 대회의실입니다. 접수는 사무실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