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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성사
세례성사
세례성사란 세례성사란?

세례성사는 한 마디로 하느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는 성사이다. 세례성사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교 신자 생활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는 곧, 하느님 자녀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 하느님께서는 세례 때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시는데 그럼으로써 우리는 또한 하느님의 생명 안에서, 곧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힘을 얻게 된다. 세례성사를 ‘성령 안에서 사는 삶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 세례성사를 받지 않으면 다른 성사에 참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세례성사를 ‘다른 성사들로 가는 길을 여는 문’이라고도 한다.

가톨릭교회는 일곱 성사 가운데 세례성사와 견진성사, 성체성사를 특별히 입문성사라고 일컫는다. 이 세 가지 성사를 통해 우리는 가톨릭교회에 입문해 가톨릭 신자로서 온전한 자격을 갖추고 더욱 성숙한 신앙생활을 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성사 가운데 가장 기초가 되는 성사가 바로 세례성사이다.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죄에 죽고, 그리스도 부활에 동참해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죄에 죽는다는 것은 곧 죄에서 해방되어 깨끗해짐을 뜻한다. 세례를 받음으로써 우리는 원죄와 본죄(本罪), 곧 우리 자신이 범한 모든 죄를 용서 받고 깨끗한 상태로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들게 되는 것이다.
가톨릭 세례성사의 절차
세례성사 절차
오금동성당 예비신자 입교 안내
세례성사란 천주교 신자가 되시려면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를 받아 완전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준비기간을 가져야 하는데, 대략 6개월 정도를 준비해야 합니다. 신자가 되기 위한 이 교육을 ‘예비신자 교리’라 하고 이 기간에 있는 사람을 ‘예비신자’라고 부릅니다.

예비신자는 이 기간동안 일주일에 한 번 신부님, 수녀님, 교리교사들이 가르치는 교육에 참가해야 합니다. 여기서 예비신자들은 천주교의 교리와 신앙생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며, 여러 가지 필요한 도움을 받습니다. 세례 후에는 교회의 구성원인 신자로서 하느님의 은총안에서 맡겨주신 사명을 다하며 생활하게 됩니다. 천주교 신자는 누구나 성당(천주교의 일정한 신자 공동체로서 신부님이 상주하며 신자들을 보살피는 지역)에 소속되며, 따라서 천주교에 입교하시려면 자기가 거주하는 곳을 관할하는 성당(본당)에 먼저 찾아가시면 됩니다.

오금동성당에서는 사무실이나 선교분과 봉사자로부터 입교 및 '예비신자 교리'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읍니다. (특별한 사정으로 본당 예비신자 교리반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은 서울대교구에서 실시하는 '인터넷교리'나 '통신교리'를 통하여 교리교육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비자 교리반 운영은 "교리반안내" 게시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